<매거진 B, 방콕> 편과 구글맵 기준으로 방콕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봤다.
[방콕, Bangkok]
- 세상에서 가장 이름이 긴 도시
- 방콕은 영문명이고, 정식 명칭은 '끄룽 텝 (마하나콘 아몬 라따나꼬신 마힌타라 유타야 마하딜록 폽 노파랏 랏차타니 부리롬 우돔랏차니웻 마하사탄 아몬 피만 아와딴 사팃 사카타띠야 윗사누깜 쁘라싯)'
- 보통 끄룽 텝 혹은 끄룽 텝 마하나콘 이라고 부른다.
- 맛의 도시
-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 수가 217개로, 서울(191개)과 교토(199개)보다 많다.
- 서울보다 2.5배 정도 크기 때문에 단위 면적당으로 따지면 적긴 함.
- 혼잡한 도시
- 멕시코 시티에 이어 교통 혼잡도시 2위 (2018년 1월, Tom Tom)
- WHO 일평균 미세먼지 권고 기준 초과 일수 138일로, 서울(104일)과 교토(13일)보다 많다.
- 도심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의 평균 속도는 약 20km/h
- 관광의 도시
- 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3755만 명 (2018년 기준)
- 17-19년 동안 방콕 시내에 문을 연 5-6성급 글로벌 럭셔리 호텔 수는 약 20여개
- MICE 산업의 발달이 원인
- 소셜미디어의 도시
- 전체 인구 약 7천만 명 중, 페이스북 유저 4천7백만 명 / 인스타그램 유저 1천1백만 명 / 트위터 9백만 명 (반면 한국은 5천만 명 중 페이스북 유저 1천4백만 명 / 인스타그램 1천만 명 / 트위터 5백만 명)
- 2017년 기준 페이스북 활동자 수가 가장 많은 도시 1위
[갈 만한 곳들]
-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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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부톤 (The Bhuthorn): 태국 근대 건축 양식의 원형을 간직한 호텔 / 15-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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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카보촌 (The Cabochon Hotel): 근대 코즈모폴리턴의 삶을 담은 호텔 / 20-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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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니 리버사이드 방콕 (AVANI Riverside Bangkok Hotel) / 15-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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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 메트로폴리탄 방콕 / 수영장, 룸피니 공원과 가까움 / 20-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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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 사톤 호텔 / 수영장, 룸피니 공원과 가까움 / 10-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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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방콕
https://goo.gl/maps/ZULvmiLip4zccTQB9 / 수영장 있음, 룸피니 공원과 가까움 / 10-15만원
- F&B (Food & Ber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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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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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레볼루션: 비건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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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inda Vegetarian Vegan Restaurant in Bangkok https://g.page/govindarestaurantbangkok?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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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Veggie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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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ita Cafe and Social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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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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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ns of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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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H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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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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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Today: 진 200종류 이상, 시그니처 칵테일, 독특한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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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gie Choo's: 재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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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mboo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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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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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de Norasingha: 왕궁의 기억을 되살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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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완 티룸: 애프터눈 티, 동서양 디저트의 조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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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herstone Bistro Cafe & Lifestyl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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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s at the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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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y Coffee - Bangkok: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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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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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DC (Thailand Creative Design Center): 태국창조디자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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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예술문화센터: 미술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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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하우스 30: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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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팩토리: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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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시암: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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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피니 공원: 러닝과 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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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하우스: 서점 포함한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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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시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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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퍼스미스 바이 북스미스: 방콕 유일의 독립 매거진 전문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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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들의 추천 공간
- 딸랏 플루 (Talat Phlu): 방콕의 역사만큼 오래된 시장 (커뮤니티 스페이스의 원형)
- 짜오프라야강 (Wat Arun, Wat Pho, Wat Prayoon, Khlong Bag Luang): 관광지가 아닌 아트스페이스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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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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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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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나 너처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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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ÑPURI WEL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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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인터뷰]
두앙릿 분락 / 건축가, 건축설계사무소 DBALP
Q.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는 뭔가요?
A. 더 높게, 그리고 더 멀리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맡은 일의 기반을 넓히는 일이 중요합니다. (중략) 문제는 이들이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는 배제한 채 오직 스스로 이익만 추구하면서 일을 키워나가는 데 있어요. 지금껏 제가 관찰한 바로는 그런 비즈니스는 큰 성장을 이루기가 어려워보입니다. 대신 주변의 미움만 잔뜩 사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저는 뭔가 좋은 걸 만들고 싶어요. 저희는 방콕 안에 창조한 모든 건 거대한 커뮤니티 일부입니다.
Q. 창의성을 고양하는 자신만의 비결이 있다면요?
A. 나이를 먹고 어느정도 입지에 도달한 사람들 대부분이 그 즈음 되면 아이덴티티가 강해져 있어요. 도통 타인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일이 없고요. (중략) 저는 소위 에고라 말하는 제 아이덴티티를 계속 파괴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언제나 귀를 활짝 열고 들으며, 눈을 크게 뜨고 보는 것이지요. (중략) 언제나 듣는 것으로 먼저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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