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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투자자/스마트 재테크

더 늦기 전에 미국 배당주에 대해 알아보자

by 오베라 2020. 2. 5.

 

 

주식에서 배당(Dividend)이라 함은 순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을 뜻한다.

주주가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회사가 알아서 이익을 내기 위해 분투하고 그 일부를 쉐어하기에, 주식의 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미국 주식은 배당의 이점을 누리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물론 배당주가 아니더라도 미국 주식의 매력도는 충분하다

 

그렇다면, 왜 미국 배당주를 사야할까?

 

1. 먼저, 주식 시장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배당의 역사도 길다. 몇 십년 이상 배당을 지속적으로 지급한 기업이 수두룩하고, 심지어 어떤 기업은 50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역사가 있다. 그말인즉슨, 긴 역사 동안 수많은 부침이 있었음에도 배당을 꾸준히 주주에게 지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 더불어 대부분의 한국 주식처럼 연마다 배당을 지급하는 것이 아닌, 분기마다 지급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월마다 나눠서 지급하는 기업도 있다. 배당금을 받아 재투자한다면, 연 배당을 통해 누릴 수 없는 복리(Compound interest)의 마법을 만날 수 있다는 의미다.

3. 부차적으로 환율의 이점도 있다. 세계 시장이 좋으면 코스피든 나스닥이든 모두 오르지만, 안 좋을 때가 이슈다. 이 때 달러는 기축 통화로서 가격 방어선이 있기에 어려운 시장일 수록 힘을 발휘한다. 쉽게 말하면, 시장이 안 좋을수록 달러의 가치는 올라가고 미국 주식 뿐만 아니라 배당의 가치도 동시에 오른다.

 

복리의 마법

 

배당주를 사기 위해서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성장률 (매출, 영업이익, 주당순이익, 배당)

성장률은 당연하다. 배당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기업이 성장해야 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오르는지, 주당순이익의 추이는 어떠한지 살펴봐야 한다.

 

2. 배당성향 + 시가배당률

- 배당성향(Payout Ratio) = 배당금 / 순이익 * 10

- 배당성향은 60~70% 정도가 적절하다. 너무 낮으면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고, 너무 높으면 앞으로의 배당 성장성이 의심된다. (단, 리츠(REIT's)는 평균 배당성향이 100%가 넘으니 참고)

- 시가배당률(Dividend Yield): 배당금이 배당기준일 주가의 몇 %인가를 나타낸 것 -> 배당을 어느정도 받을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수치

 

Dividend King List (출처:  Suredividend.com )

 

Dividend Aristocrats List (출처: Suredividend.com) 중간에 끊어야 할 정도로 리스트가 많다

 

3. 이익과 배당이력 (Dividend Growth)

- 배당이 12년 이상 증가한다면 신뢰할 만 하다. 미국 경기 사이클은 평균 4년마다 오는데, 사이클을 3번 정도 경험한 뒤에도 성장한다면 믿어보자. (특히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전후로도 성장했는지 체크)

- 오죽하면 미국 주식에는 배당왕(Divided King, 50년 이상 배당 증가 이력), 배당 귀족(Dividend Aristocrats, 25년 이상 배당 증가 이력)이라는 명칭도 있다. (상단 이미지 참고)

- 단기적인 고배당에 낚이지 않는 것이 중요.

 

피자든 투자든 잘 분배하는 것이 중요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두 가지다.

 

1. 지급 시기 (Ex-dividend date)

A 주식은 1, 4, 7, 10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B 주식은 2, 5, 8, 11월, C 주식은 3, 6, 9, 12월에 지급한다고 치자. 그렇다면 A, B, C 주식을 모두 가지고 있을 경우 매달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트폴리오를 잘 짜서 매달 나눠 받을 경우, 마치 건물주가 월세 받는 듯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금액을 떠나 일단 기분이 좋다.

 

 

 

2. 밸런스

지속 배당주, 배당성장주, 성장주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속 배당주는 오랫동안 배당을 지속한 기업을 의미하며, 성장주는 배당은 없지만 앞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주식이다. 배당성장주는 성장주에서 지속 배당주로 가는 단계이고, 현재 배당은 낮지만 앞으로의 상승이 예상되는 주식을 뜻한다. 성장주로만 구성하면 수익률이 높아도 리스크가 크고, 지속 배당주만 구성했을 경우 안정적이지만 다소 낮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므로 밸런스가 필요하다.

- 지속 배당주 예: 존슨앤존슨, 코카콜라, 프록터앤갬블 등

- 배당성장주 예: 스타벅스, 보잉, 애플 등

- 성장주 예: 넷플릭스, 알파벳, 엔비디아 등

 

 

물론 ETF 중에서도 배당금을 지급하는 종목들이 있다. (ETF를 잘 모르는 분들은 넘기셔도 됩니다)

선정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시가총액이 10억달러 이상일 것

2. 최근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천만 달러 이상일 것

3. 운용보수가 연간 기준 1.5% 이하일 것

4. 예시

- 배당 증액 25년 이상의 배당귀족 ETF: NOBL
- 배당 증액 10년 이상의 배당성취자 ETF: SDY, VIG
- 배당 성장 ETF: DVY, DGRO

 

다음은 미국 배당주를 알아볼 때 필수적으로 알아둬야 하는 사이트다.

 

1. Dividend.com

티커(예: 애플은 AAPL)를 입력하면 시가 배당률을 비롯하여 배당 증가 이력, 앞으로 언제 받을 수 있는지 등을 모두 알아볼 수 있다.

 

Dividend.com

Knowing your investable assets will help us build and prioritize features that will suit your investment needs. Knowing your AUM will help us build and prioritize features that will suit your management needs. Knowing your AUM will help us build and priori

www.dividend.com

 

2. suredividend.com

1에 비해서는 다소 투박하지만, 배당킹과 배당귀족 등에 대한 리스트를 확인해 볼 수 있다.

 

Welcome to Sure Dividend - Sure Dividend

Welcome to Sure Dividend Sure Dividend helps individual investors build high-quality dividend growth portfolios for the long run. The goal is financial freedom through an investment portfolio that pays rising dividend income over time. To this end, Sure Di

www.suredividend.com

 

마지막으로 꼭 기억해야할 세금 정보다.

미국 주식은 크게 양도 소득세와 배당 소득세가 있다.

 

1. 양도 소득세

- 매매 차익의 22% (250만원까지 비과세)

- 그러므로 A 종목 수익 1000만원, B 종목 손실 600만원 일 경우, A만 매도해서 수익을 거두는 것보다 B도 함께 매도하면 (400-250)*0.22 만큼의 양도 소득세만 낼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때는 손실이어도 매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2. 배당 소득세

- 미국 15%

- 덧. 배당 소득이 2,000만원이 넘는다면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포함 된다고 한다. (과연 언제)

댓글4

  • 2020.02.06 00:18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웰컴씨 2020.02.06 01:16

    인사이트가 가득담긴 글 잘봤습니당ㅋ
    저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배당주 관련 글을 쓰고있는데
    배당금관리엑셀툴을 만들었거든용 (무료임당)
    혹시 기회되시면 한번 방문 부탁드려요
    이건 첨 보는 플랫폼이라 어떻게 이웃을 맺는건지 모르겠네요ㅋ
    주소는 https://hikais.blog.me 입니당 :)
    배당금 2천만원 이상 되는 그날까지! ㅋㅋㅋ
    굳나잇~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