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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움과 무기력함이 동시에, <착취도시, 서울> 방을 여러 개의 작은 크기로 나누어서 한두 사람이 들어갈 만한 크기로 만들어 놓는 방을 '쪽방'이라 한다. 보통 3제곱미터 전후의 작은 방으로, 보증금 없이 월세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표준국어대사전) 하지만 주거기본법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최저 주거 기준은 14제곱미터(약 4.24평)의 면적, 부엌, 전용 화장실과 목욕 시설이다. 쪽방은 최저 주거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숙박업도 임대업도 아니기에 '공중위생관리법'이나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 쪽방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당연하게도 쪽방에 살 수 있을 만큼의 경제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장애인과 기초 생활 수급자 등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하지만 이들을 상대로 '빈곤 비즈니스'가 발.. 2020. 2. 25.
BTS(방탄소년단) 'ON' Lyrics translation (KOR/ROM/ENG) 한영 가사 번역 (with pronunciation) For ARMY around the world 1. Original 2. Only Eng 3. Original (with ROM/Pronunciation) ON (Original + Rom/Pronunciation) I can't understand what people are sayin' I can't understand what people are sayin'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될지 한 발자국 떼면 한 발자국 커지는 shadow Eoneu jangdane majchwoya doelji han baljaguk ttemyeon han baljaguk keojineun shadow 잠에서 눈을 뜬 여긴 또 어디 어쩜 서울 또 New York or Paris 일어나니 휘청이는 몸 Jameseo nuneul.. 2020. 2. 22.
신발에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 나이키 <슈독>에 대한 열 가지 키워드 오랜만에 두근거리며 읽었던 경영인 자서전이다. 이만큼 즐겁게 읽었던 기억은 7년 전 토니 셰이의 정도가 떠오른다. 토니 셰이가 사업 자체(어렸을 적 했던 사업 중에는 지렁이 농장, 크리스마드 카드 판매 등도 있었다)에 미친 사람이었다면, 필 나이트는 오로지 신발에 미친 사람이었다. 오죽하면 제목도 슈독(Shoe Dog)으로 지었겠는가. 책을 읽으면 사업이 얼마나 재밌고 또 괴로운지 알게 된다. 누군가에게는 마약 이상의 쾌락과 고통을 안겨주리라. 다소 두텁지만 상당히 몰입도가 높고 마지막엔 뭉클한 감동까지 안겨준다. 그 중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1. 일본 운동화 수입으로 시작 필 나이트는 오리건대학교를 다녔던 시절 육상선수였다. 일찌감치 위대한 선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 스스로 판단했던.. 2020. 2. 21.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 우주 여행의 꿈을 실현시킬 것인가 모두가 꿈꾸지만 실현시키기 쉽지 않았던 민간 우주 비행이 어쩌면 당면한 미래일지도 모른다. 세계에서 가장 부자로 꼽히는 이들이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그리고 버진의 리차드 브랜슨이다.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 엑스(Space X), 제프 베조스는 블루 오리진(Blue Origin), 리차드 브랜슨은 버진 캘럭틱(Virgin Galactic)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각자의 방향대로 우주 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살펴볼 기업은 버진 갤럭틱이다. 왜냐하면 유일한 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사진을 살펴보면, 우리가 알던 나로호라든지 아폴로 13호라든지 기대했던 우주선의 모양과 다르다. 왜냐하면 로켓을 지상의 발사대에서 쏘아올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비행.. 2020. 2. 15.
비건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유튜브 (7편) 누군가 좋아하는 음식을 물으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돈까스와 평양냉면 그리고 항정살에 소주 조합을 꼽는다. 하동관의 곰탕을 사랑하며 오늘 아침에도 엄마가 끓여준 곰탕을 먹었다. 하지만 몇 달 전 부터 몇몇 이유로 비건(채식)에 관심이 생겨 책, 다큐멘터리, 행사 참여 등의 방법으로 틈틈이 공부 중이다. 주위를 살펴봐도 비건에 관심 갖기 시작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근 살펴본 콘텐츠에는 사람들이 왜 비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비건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소개되어 있었다. 비건이 궁금했던 분들을 위해 정리해본다. 1. 칼보다 포크 (Forks over knives, 2011) / 다큐멘터리, 넷플릭스, 96분 예고편 https://youtu.be/DZb-35oV_7E.. 2020. 2. 14.
오로지 채광 만으로도 방문하고 싶은 미술관들 미술관은 진열된 작품 뿐만 아니라 공간으로서도 방문객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나 역시 때로는 전시 관람과 관계없이 오로지 미술관이 주는 공간감을 누리고자 방문하기도 한다. 책 를 읽다가, 채광이 아름다운 미술관에 대한 소개를 보곤 사진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 사진은 구글링을 통해 고화질만 엄선해서 선택했다. (이게 뭐라고 시간 엄청 걸림 -_-) 채광이 아름다운 미술관 #1 루이지애나 현대 미술관 (Louisiana Museum of Modern Art) 덴마크에 가면 코펜하겐 도심에 머무는 시간을 어떻게든 줄여서라도 꼭 가야한다는 미술관이다. 덴마크가 가진 자연을 한껏 활용한 미술관으로, 많은 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 중 하나로 꼽는다. 특히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조각이 있는 방은 배경 그 .. 2020. 2. 12.